[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엠지메드(180400)가 강세다.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엠지메드는 2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100원(10.92%)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지원 수준과 지원 횟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분자 진단업체 엠지메드는 DNA칩 기반의 분자진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전 질환 진단 외에도 DNA 칩을 활용해 불임·난임 부부에게 수정 확률이 높은 수정란을 선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