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본계약이 임박한 쥬바이르 유전의 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5만7000원이던 목표주가도 6만7000원으로 12.5%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쥬바이르 유전의 추정매장량은 240억bbl로, 현재 일일 생산량을 늘리기위해 25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가스공사는 약 50억불을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지분율은 18%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원달러환율을 900원/달러으로 가정할 경우 향후 20년간 수익금은 696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내년부터는 쥬바이르 유전으로부터 배당수익이 기대되고, 이미 생산중인 유전에 대한 계약임을 고려해 석유탐사 및 생산(E&P)가치에 바로 반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