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톡 내에 샵검색, 채널탭 등 검색 및 디스플레이광고의 삽입을 위한 기초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며 "2017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한 광고매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뉴 플러스친구 시스템을 도입해 광고주들이 채널탭 내에 네이티브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광고효율이 높은 타겟광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또 "내년부터는 O2O사업의 성장과 카카오톡을 통한 신규광고상품의 출시 등에 따른 이익성장기에 접어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