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대웅제약(069620)의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동전 파스 '페노스탑 플라스타 미니'가 인기다. 7월에 발매된 이후 월평균 약 1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페노스탑 플라스타 미니는 강력한 소염, 진통 효과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적용된 파스 제품으로, 프라이머(Primer) 기술을 적용해 냄새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약효가 국소 부위에 집중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름 2.8cm 크기의 동전파스 형태에 사방형 신축성 기술이 적용돼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와 목, 어깨 등의 통증이 있는 국소 부위에도 부착이 편리하다.
쿨 타입과 핫 타입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쿨파스는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작용을 해 염증 반응을 지연시킬 수 있다. 주로 타박상이나 멍들고 부종이 생긴 곳에 붙여주면 좋다. 핫파스는 찜질효과를 낸다. 쿨파스는 피부와 혈관 및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신경의 감수성을 낮춰 통증을 덜어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이 적용돼 효과가 강력하고, 높은 피부투과율기술로 약물침투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웅제약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