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50:50의 비율로 공동 출자한 합자법인 '젠스토리(Genstory)'는 소비자 직접 의뢰(DTC·Direct-to-Consumer)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게 된다.
젠스토리는 LG생활건강의 마케팅 채널 및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마크로젠이 구축하고 있는 유전체 분석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검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LG생활건강과 합자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미용 및 건강 관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