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 542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4㎡ 67가구 ▲73㎡ 192가구 ▲84㎡ 28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2차(1443가구), 3차(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 단지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단지가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평택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다. 또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으며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경기권에서는 보기드문 1차~3차로 이어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라며 "특히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는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