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근간이 되는 내용을 알고 투자하는 것은 수익률에 있어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기획부동산의 묻지마 투자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토지 투자에 있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들이 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이 대표적이다. 

 

대한민국 토지라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를 보면 토지의 종류가 나온다. 이는 지목이다.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 종류를 구분하는 법률상 명칭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28가지 법정지목을 정하고 있다.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 광천지, 염전, 대, 공장용지, 학교용지, 주차장, 주유소용지, 창고용지, 도로, 철도용지, 제방, 하천, 구거, 유지, 양어장, 수도용지, 공원, 체육용지, 유원지, 종교용지, 사적지, 묘지, 잡종지로 나뉜다. 

 

그 다음으로는 토지의 면적과 공시지가를 확인해야 한다. 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토해양부장관이 조사 및 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다음으로 구역/지구 개념에 주목해야 한다. 용도구역이란 무질서한 확산방지, 계획적이고 단계쩍인 토지이용의 도모, 토지이용의 종합적 조정·관리 등을 목적으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개발제한구역/도시자연공원구역/시가화조정구역/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나뉜다. 해당 토지는 개발되기 어렵다고 보면 된다.

 

용도지구는 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에 대한 용도지역의 제한을 강화하거나 완화해 적용함으로써 용도지역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미관·경관·안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이다. 용도지구의 변화는 토지 가격 상승과 하락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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