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녹십자(006280)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인 '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으로,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약을 도포해도 가려움증이 해결되지 않았던 기존 단일성분제품의 불편함을 줄였다. L-멘톨 성분은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준다.
녹십자 관계자는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녹십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