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POSCO(005490)가 52주 신고가를 새로쓰며 58만원선 안착에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50조원대를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1.93%(1만1000원)오른 58만20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수창구에는 CLSA, UBS, ABN,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몰리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POSCO의 이 같은 강세는 인도네시아에 합작제철소 건설에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가 한 몫 한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대해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투자는 베트남 제철소 투자가 사실상 힘들어진 가운데 대안으로 추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고로 등을 바탕으로 냉연 등의 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