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보톡스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다음달 4일 개최한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31일 자료를 통해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개는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균주의 기원을 규명할 수 있는 방법이자, 현재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염기서열 공개는)의료진과 환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4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공개와 함께 보툴리눔 관련 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에릭 존슨(Eric A. Johnson) 교수가 참여해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된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