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분양에 앞서 래미안 브랜드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래미안 패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 단지 청약고객 중 청약 확인증 또는 청약 인증샷을 찍어 '래미안 아트리치' 웰컴라운지로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분양상담과 함께 사은품을 제공한다.
최근 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짐에 따라 청약 재수·삼수를 겪고 있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래미안의 가족이 되고자 하는 관심고객에게 분양상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래미안 아트리치'는 이문휘경뉴타운과의 연접 개발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며, 또한 뉴타운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 더블역세권으로 래미안 관심고객은 물론 일반 수요층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성북구에서 잇따라 분양한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당첨이 되지 못한 수요자 중에서 이번 '래미안 아트리치'를 눈 여겨 보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보다 편리하게 청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특별공급 대상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웰컴라운지로 방문해 특별공급 접수 의향서를 작성해 내면 된다. 이후 특별공급 청약일에 실제 청약접수를 한 고객에게 당첨이나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사은품을 증정한다.
'래미안 아트리치'에는 앞서 강북권에서 공급된 래미안에서는 볼 수 없는 진화된 최신 설계를 적용해 주거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세대 전용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이 제공된다. 아울러 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들을 위한 특화 공간인 동물 캐릭터가 적용된 버스쉘터, 테마 체험형 놀이터, 어린이자전거길(키즈벨로드) 등도 설치된다. 폭포, 수경시설 티하우스, 파고라, 래미피트(휴게일체형 운동공간) 등 단지내 조경 시설물 특화도 선보인다.
한편,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 총 1091가구 규모로, 전용 39~109㎡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와이스퀘어 10층에 위치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