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국민은행(
KB금융(105560))은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소재 사당동지점 3층에 직원들의 전직지원을 담당하는 'KB경력컨설팅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노사발전재단, 한국무역협회, 퇴직직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B경력컨설팅센터는 지난 2003년 은행창립 15주년을 맞아 은행권 최초로 운영한 'KB전직지원센터'를 교육과 컨설팅 중심으로 확대·재개설한 센터다.
이 센터는 앞으로 재직 또는 퇴직직원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전직지원 컨설턴트와 소호창업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1:1 상담을 제공한다. 센터내에는 약 95평(314㎡) 규모로 세미나실, 컨설팅룸, 창업지원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센터 오픈으로 생애설계와 재취업, 창업 관련 정보제공 및 전직교육이 확대됐다"며 "이를 통해 직원의 퇴직 후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은행과의 소통 가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소재 사당동지점 3층에서 열린 'KB경력컨설팅센터' 개소식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왼쪽부터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