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립 23주년 맞아 '최저가 선언' 상품 4종 추가

히터·전기요·시리얼·우유 등 '가격의 끝'으로 선정

입력 : 2016-11-03 오전 11:32:52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이마트(139480)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가격의 끝' 4품목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격의 끝' 품목은 러빙홈 석영관히터(1만4800원), 신우 실속형 전기요(2만8000원), 켈로그 첵스초코(570g·4680원), 매일 멸균우유(200ml 32입·1만300원)으로 전 채널 최저가로 선보인다.
 
올해 2월부터 기저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선포한 이마트 가격의 끝은 이번 상품 추가로 총 56가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대형마트간의 경쟁에서 벗어나 소셜커머스의 상품 가격까지 겨냥해 업계 최저가를 선언한 가격의 끝 상품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노브랜드와 더불어 불경기에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가격의 끝 상품이 포함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을 보면 오프라인 4.5%, 온라인 31.8%로 전체 7.8%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마트 1~9월 전체 매출 신장율인 4.9%(오프라인 3.9%·온라인 24.5%)를 상회하는 것으로 가격의 끝 상품이 이마트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이와 더불어 23주년 창립기념 행사 상품을 오는 9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방한용품 대전으로 구스다운 전품목을 30% 할인판매하며, 러빙홈 극세사 차렵이불 4종은 1만9900원에, 데이즈 히트필 남·여성 내의는 2매 구매시 20% 할인판매하는 등 저렴하게 환절기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그 외 CJ 한뿌리 5종은 2개 구매시 각각 50% 할인해 판매하며, 러시아산 활 킹크랩을 기존보다 40% 가량 저렴한 3980원(100g)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은 28% 저렴한 1만6900원에 판매하며 구매시 14g을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카드에 따른 할인행사와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신한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토일 반값데이 행사'를 열고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모카, CJ스팸싱글, 마음의 소리 핫팩 등을 일자별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3일부터 일주일간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뚜기 진라면컵(6입)과 카누 마일드 아메리카노(10입)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23년동안 이마트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가격의 끝 상품 4가지를 동시에 선보였다"며 "창립기념 행사와 가격의 끝 상품 등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이마트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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