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3분기까지는 실적 내용이 밋밋했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으며,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956억원, 1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 4%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10월 식품매출은 성장률이 1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귀가시간이 빨라지며 가정식 식재료의 매출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 목표주가는 그래도 유지한다"면서 "그간 충분한 주가하락과 4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턴어라운드 등으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투자의견은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