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화학 등 '실적호전주 12選'

입력 : 2009-12-04 오전 8:24:0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당분간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수출주 중에서 4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해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11월 수출입동향에서 금융위기 이후 1년만에 수출이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데 수출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은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호재인데다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4분기 기업이익증가율에 대한 기여도에서 수출주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측면에서 4분기 실적은 수출주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따라서 양연구원은 "당분간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수출주 중에서 4분기 실적호전 예상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호전예상주로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등 12개 종목을 선정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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