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증권은 4일
CJ프레시웨이(05150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5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점진적 실적개선, 신규 수주, 국내외 성장성 등은 긍정적이지만, 2016~2017년이 이익 개선이 더디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도 부진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2.1% 늘어난 6065억원이었지만, 2분기에 비해서는 둔화됐고, 투자비용 부담에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