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사 아이즈소프트에 투자하고 음악게임 '더뮤지션'의 퍼블리싱(유통·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 내용 및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개발사로 현재까지 약 40여 종의 게임을 만들었다. 특히 피아노 연주 게임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누적 다운로드 800만건을 기록했다.
신작 '더뮤지션'은 총 12개의 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약 1000곡을 연주할 수 있는 음악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을 직접 맡을 예정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더뮤지션'은 이용자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작"이라면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변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음악연주 게임 '더 뮤지션'. 사진/스마일게이트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