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3분기 영업익 43억원…전년비 '흑자전환'

매출 283억원 전년비 533%·전기대비 88% 증가

입력 : 2016-11-07 오전 9:28:23
룽투코리아(060240)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533%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526억7000만원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3억원과 비교해보면 한 분기 만에 상반기 매출액을 초과 달성한 성과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분기 보다 1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2억60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흑자전환했고 전분기 대비 1만1422%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룽투코리아 3분기 실적.
 
이러한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흥행이 3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검과마법은 출시 후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하는 등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중 최대 히트작으로 꼽힌 바 있다. 여기에 대규모 업데이트 지속으로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며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데 이어 3분기에는 단일게임만으로 매출 225억, 영업이익 31억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3분기에는 검과마법의 성과가 온전히 담기며 룽투코리아의 게임 사업 성장성을 확실히 검증 받았다”며 “검과마법, ‘아톰의 캐치캐치’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룽투코리아는 4분기에도 신작 모바일 수집 RPG게임을 선보인다. 신작 아톰의 캐치캐치는 ‘아톰’과 ‘아로미’, ‘레오’ 등 글로벌 지적재산권(IP)를 적용했다. 사전예약 열흘 만에 예약자수 3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달 31일 원스토어에서 사전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무료 게임앱 1위에 등극했다. 아톰의 캐치캐치는 지스타 전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도 정식 런칭할 예정으로 지스타 기간 동안 대형 아톰 피규어를 등장 시키는 등 홍보에 돌입한다.
 
특히 룽투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6’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아톰을 전면에 내세운 아톰의 캐치캐치 홍보를 비롯해 미공개 신작 3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 인기가수 ‘태연’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향후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성’, ‘나선경계선’, ‘강철소녀’, ‘파이널포스VR’, ‘마이크로볼츠AR’ 등 다양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모기업인 중국의 룽투게임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한-중 협력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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