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뚜레쥬르는 전라북도 고창지역 특산물인 흑보리를 활용해 세 번째 흑보리 착한빵 시리즈인 '흑보리 찰도넛'과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 등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흑보리 찰도넛'은 찹쌀과 구수한 흑보리가 어우러진 미니 도넛으로, 매장에서 5개 들이 세트로 판매된다. '쫄깃한 흑보리 곡물 브레드'는 흑보리에 튀긴 현미 등의 곡물과 고구마, 찹쌀 등을 혼합해 담백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농가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CJ푸드빌은 단순 기업기부가 아닌,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로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1개씩 적립되는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