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대선)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서 초박빙

입력 : 2016-11-09 오전 10:00:3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이 가운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초박빙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65% 마감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49.2%의 득표율로 47.9%의 득표율을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의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으로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9명이 달려 있다.
 
한편 현재까지 트럼프 후보는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인디아나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24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이들 세 지역은 모두 공화당 지지성향이 강해 트럼프의 승리가 예측됐던 주다.
 
현재까지 클린턴 후보는 민주당 지지주인 버몬트 한 곳에서 승리하며 3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한 상태다. 
 
트럼프 후보. 사진/뉴시스·AP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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