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동부화재(005830)는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 상품인 '에버 그린(Ever Green)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증권과 약관과 만기안내문, 분납안내문 등의 보험계약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해 절감된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특약에 가입할 경우 1500원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계약자 중에서 20%인 40만여건만 이 특약에 가입해도 이로 인해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128톤에 달한다"며 ".이는 1ha 면적에 해당하는 4000그루의 나무가 7년 동안 절감할 수 있는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