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10일 청풍리조트(충북 제천 소재)에서 개최하고 시험·검사 업무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식약처장,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 및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시험법 개선 ▲식품·의약품 분석장비 효율적 운영 방안 ▲농산물 신속검사 지원 방안 등이다.
또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 사업을 공유하고 2016년 시험·검사 분야 업무유공자를 표창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