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값이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6%(7.10달러) 내린 온스당 1266.40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로 5% 가까이 급등하며 온스당 1337.40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
이날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전날보다 0.2% 가량 오른 98.75를 기록 중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