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169억 4300만 달러(약 1조 5천억엔)가 증가한 1조 737억1200만 달러(약 96조 6천억엔)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이는 보유한 미국채의 시가 평가액이 상승(금리는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 상승으로 유로의 자산 가치가 늘었을 뿐 아니라, 금 가격 상승 역시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