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조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면서 "발언 등은 계획 없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페북을 통해 "학생들도 집회에 참가할 자격이 있으며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교육청은 전국의 많은 중고교 학생들이 여러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본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광화문 집회에 장학사와 보건교사 등 30명의 인력을 파견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