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혼다의 자회사인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HACI)가 양산형 상업용 여객기 혼다젯 N420 생산 확대에 나선다.
13일 니케이아시안리뷰(NAR)에 따르면 HACI는 혼다젯 생산 규모를 현재 매달 2~3대에서 2019년 3월까지 6~7대로 늘릴 계획이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HACI는 매년 혼다젯 80대를 생산하게 된다.
HACI는 내년 초부터 항공기 엔진 제작에도 뛰어든다. 다른 여객기 제조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도 건설한다.
혼다젯은 유럽과 미국 등의 고객으로부터 현재 100대의 주문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20대가 인도됐다.
혼다젯 모습. 사진/뉴시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