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솔홈데코(025750)가 3일째 수직상승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8일 상한가로 출발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155원(12.35%) 상승한 1410원을 기록중이다.
한솔홈데코는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거론되며 코펜하겐 기후협약 수혜주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탄소배출권 테마주와 풍력·태양광테마주 등 대부분의 기후협약 수혜주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한솔홈데코의 급등세는 눈부시다.
한솔홈데코는 뉴질랜드에 8800헥타아르(2600만평)의 조림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경제적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솔홈테코가 이처럼 급등하는 것은 주가가 1000원대인 만큼 싸게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욕구도 커져 이 시각 거래량이 500만주를 넘어서면서 전날 거래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