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이 우리캐피탈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에 진행될 우리캐피탈의 IPO에는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했다.
우리캐피탈은 대우자동차판매가 최대주주(지분율 76.7%)로 있는 여신금융기관이다.
2005년 4월
대우차판매(004550)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현재 본사와 서울강남본부 등 20개 영업점을 두고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여신금융회사로서 자동차할부금융, 리스금융, 주택금융, 일반개인금융서비스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우리캐피탈은 2007년 165억원, 지난해 297억원, 올해 11월말 현재 302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캐피탈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자본력 확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