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뷰웍스(100120)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뷰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322억원으로 컨센서스 299억원을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은 32.8% 늘어난 78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FP-DR(X-ray에 사용되는 디텍터) 수출과 산업용 카메라 내수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FP-DR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고, 산업용 카메라 내수 매출액은 116.2% 늘어난 8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6% 개선된 383억원, 영업이익은 46.4% 증가한 9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산업용 카메라 매출은 OLED 투자 확대로 3분기에 이어 성장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117.7%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FP-DR 매출은 대형 주문처인 Carestream과 Agfa의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