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흥국증권은 16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7만원으로 유지했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신규 출점을 통한 매출 성장 및 소비 부진에 대한 강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락, 커피 등 신규 PB 상품의 개발을 통한 점포당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 변화 트렌드로 인한 장기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비관련 사업 부문이라 할 수 있는 호텔/부동산 개발 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GS리테일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는 반면 최근 상대수익률은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