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새론오토모티브(075180)에 대해 예상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55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58억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법인 매출액은 완성차 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5% 감소했고, 중국 북경 법인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를 기반으로 19% 증가했다”며 “외형 축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수출 마진의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1.0%포인트 하락한 12.7%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