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수익성 둔화 우려 속 약세

입력 : 2016-11-21 오전 9:47:27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수익성 둔화 우려 속에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거래일 대비 200원(1.75%)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문의 경쟁력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티켓판매 부문 경쟁력 약화, 국내숙박부문 사업자 증가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공연부문은 신규 사업자 진출로 마진 압박 부담이 존재한다”며 “플랫폼을 보유한 신규 사업자가 지속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시장점유율 영향을 받거나 마진에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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