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텔레콤(017670)이 하나카드를 인수키로 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해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해 성장동인을 찾고 있는 SK텔레콤에겐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 법인 23만, 개인 357만명의 하나카드 가입자에 2000만명의 OK캐쉬백 회원을 비롯해 SK텔레콤 멤버십 회원, 11번가 회원 등을 연계하면 카드 가입자 유치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