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디오텍, 공모가대비 40%↑..첫날부터 '上'

입력 : 2009-12-10 오전 9:53:5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디오텍(108860)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디오텍은 10일 공모가 9000원보다 2000원(22.2%) 높은 1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추가 상승세가 이어져 시초가보다 1650원(15%) 상승하며 상한가(1만2650원)에 진입했다.
 
초기 유통가능 주식은 최대주주 물량 등 151만2198주(지분율 42.27%)를 제외한 206만4968주.
 
9시47분 현재 249만주가 거래돼 유통가능주식이 한바뀌 손바뀜이 이뤄진 셈이다.
 
그만큼 단기차익을 노린 데이트레이딩이 심하게 펼쳐지고 있다는 얘기다.
 
상한가 매수잔량이 22만주 버티고 있지만 추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눈치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디오텍은 휴대폰 등 모바일 단말기용 필기 인식 솔루션, 전자 사전 솔루션, 모바일 OCR 솔루션 등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 3일 공모주 청약 당시 346.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매출액 116억원, 순이익 11억4000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66억, 순이익 17억6000만원으로 호전됐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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