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 고객이 몰리면서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IT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매출액은 전주(11~16일) 대비 각각 40%, 18%, 1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 총결산 전국동시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수능 탈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며 노트북, 카메라 등 인기 IT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노트북 중 인기 모델 7가지를 선정해, 수험생에게는 5% 추가 할인과 함께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수험생과 부모님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전국 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 카메라 등 주요 IT제품과 드론, 전동휠 등 취미용 전자제품,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액세서리 제품을 구매하는 수험생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증정한다.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1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모바일 영화예매권 2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한 만큼 수험생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