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주식형펀드에서 연일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ㄷ(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862억원 빠져나갔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 역시 638억원 순유출되면서 6거래일 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11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는 349억원 빠져나갔으며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는 ETF제외시 1211억원, ETF포함시 987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261억원 빠져나갔으며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4376억원 순유출되면서 전체펀드는 총 1조 2279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3698억원 줄어든 113조 91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