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보안영상장비 전문기업인 아이티엑스시큐리티 공모가가 주당 6000원으로 확정됐다.
아이티엑스시큐리티는 8~9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와 주관사인 한화증권과의 협의를 거쳐 공모가를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규모는 129만3000주, 77억 5800만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아이티엑스시큐리티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인 6500~8000원 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아이티엑스시큐리티는 이에 대해 "현재 주식시장의 불안과 기업공개(IPO)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관사와 협의하에 공모가를 실제 기업가치보다 보수적으로 산정했기 때문"이라고 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