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에 대해 4분기 반도체 재료와 디스플레이 재료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미세공정전환 지속에 따른 반도체 재료 부문 성장과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신규 생산능력(CAPA) 가동에 의한 디스플레이재료부문 호조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03억원과 1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5%, 6.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연구원은 "반도체업체들이 신규 CAPA 확대와 미세공정전환, 3D NAND 투자 확대 등을 지속하면서 반도체재료부문 실적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엔에프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국의 CSOT가 올해 하반기 8세대, 오는 2018년 11세대 초대형 라인을 가동하면서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