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화이트제약은 지난 24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트제약은 생산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충주메가폴리스 내 1만5479㎡ 면적의 부지에 건축면적 6281㎡ 규모의 KGMP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신축으로 화이트제약은 신기술(WPC Project)관련 사업의 확대 발전과 2020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213억원을 투자하고 134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시는 화이트제약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화이트제약이 목표로 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충주신도시 확장,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화, 도시화, 경제규모 확대의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충주 1만 인구 확대를 통한 중부권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