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메디쎄이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쎄이는 내년부터 미국, 중남미, 아시아 시장의 외형확장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국내의 높은 노령화 진행은 사업 환경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환자 맞춤형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며 품목 다변화를 통한 매출 다변화 역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 송파동에 사옥 매입으로 국내외 영업력이 강화됐다"며 "내년 해외시장의 회복과 확장에 힘입어 매출액 14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