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동아에스티(170900), 동아제약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창업주 고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3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4지점 박카스 1팀 정춘수 차장 외 8명 ▲20년 근속상=동아ST Global개발실 해외개발팀 장은주 부장 외 50명 ▲10년 근속상=동아쏘시오홀딩스 ERP추진단 김현석 과장 외 101명 ▲개인공로상=동아쏘시오홀딩스 인력개발실 인사노무팀 윤여준 과장 외 15명 ▲단체공로상=동아쏘시오홀딩스 법무실 해외법무팀 외 2개 팀 ▲최우수제안상=동아 ST 달성공장 품질보증팀 송필교 대리 외 1명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동아제약 OTC사업부 신유통팀 이정희 차장 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벌써 80년이 넘어 100년을 향해 가고 있다"며 "그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혜롭게 잘 극복해 왔기 때문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고, 이 자리를 빌려 회사를 위한 일념으로 한결 같이 노력해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12월1일 설립됐다. 2013년 3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으로 분할했으며, 올해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