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키움증권은 2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4분기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04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136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률이 8.1%로 전분기에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분야가 고수익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분야는 해외 전략 고객향 출하가 기대 이상 호조세를 이어가고, 고색재현율이 특징인 UCD(Ultra Color Display) 제품을 앞세워 중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