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004310)은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2017 회계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이날 시무사를 통해 "국내 경기 불확실성의 여파로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상위제약사 중심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국제 의약품 규제조화 위원회(ICH)가입으로 국제 신인도 제고와 품질 및 연구관리 규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2017 회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혁신, 시장창출, 신제품 개발의 3대(大) 뉴 챌린지(New Challenge)를 기반으로 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사업구조 혁신 'Jump Up' ▲전문의약품부문 매출목표 달성 ▲일반의약품부문 23% 성장목표 도전▲ 일반의약품 마케팅 효과 극대화 ▲신제품 적기 출시 및 개발기간 단축 ▲전사 Operation 선진화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새해에도 국내외 제약시장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경영 혁신을 통해 미래 사업 역량을 확보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