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달러화 가치 약세와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0.7%(8.40달러) 오른 온스당 1177.80달러로 마감됐다. 주간으로는 0.1%가량 하락했다.
국제 은 가격은 2%(0.326달러) 뛴 온스당 16.832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2.3% 상승했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17% 가량 내린 100.78을 기록 중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2.36% 하락한 2.39%를 나타내고 있다.
구리 가격은 0.7%(0.018달러) 떨어진 파운드당 2.625달러를 나타냈다. 백금은 2.4%(21.40달러) 오른 온스당 932.70달러를, 팔라듐은 0.8%(6.20달러) 내린 온스당 745.5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