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고객다변화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정훈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도법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향후 달러화 약세 추세로 전환될 경우 이익률 추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 자동차 섹터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엘의 올해 3분기 실적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며 "향후 주요 계열사인 미국과 인도법인의 실적 개선 환경도 유지될 수 있다면 현재와 같은 수준의 이익 규모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