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 광주 '태전파크자이' 3일 동안 2만여명 방문

입력 : 2016-12-05 오전 11:12:54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일 분양한 '태전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 동안 약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5일 밝혔다.
 
'태전파크자이'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소형 주택형(전용 60㎡이하)이 전체의 61%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GS건설 '태전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고산리 일대 120여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 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가구 등 총 1만8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개선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은 물론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태전파크자이는 태전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돼 문화·편의시설, 금융·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역과 태전교차로로 인접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태전파크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존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향후 태전·고산지구 일대에 초·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태전파크자이는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파트에는 3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해 개방감 및 공간 여유를 극대화 시켰다. 서재실이나 취미공간 등 원하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도 일부 세대에 도입된다.
 
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어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주방에도 공간활용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ㄷ'자 형태로 주방을 구성해 동선의 편리함은 물론,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13블록과 14블록을 연결해 유기적인 넓은 녹지를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자이 브랜드 가치에 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태전파크자이 조경시설은 ▲멀티&센트럴Multi&Central) ▲컬러&테라피(Color&Therapy) ▲믹스&매치(Mix&Match)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주민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및 GX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스터디룸과 작은도서관이 마련되고, 단지 내에서 간편하게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PC룸 공간도 들어선다.
 
태전파크자이는 전용 60㎡ 이하 전 가구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했다. 이는 경기 광주시 내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격이다. 수요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도 갖췄다.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로서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1차 계약금은 계약 시 납입하며, 2차 계약금 납부 시기는 계약 후 1개월 후다. 향후 금리인상을 대비한 3.4% 확정금리(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비용 부담 없는 전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차 중도금 납부기간 전 분양권 전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11.3정부규제 제외 지역 기준 수도권 6개월, 공공택지 1년)은 대개 중도금 납부가 시작한 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 보다 2개월 뒤인 8개월 때부터 1차 중도금 납부가 시작돼 계약금 10% 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 각 동 지하 2~3층(지하주차장)에 자전거나 스키장비, 등산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창고를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중문을 무상으로 설치 해준다. 이에 옵션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장석봉 GS건설 태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라며 "내년부터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전파크자이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3블록은 15일, 14블록은 16일이며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138만원대이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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