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와 함께 내년 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EV)을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4월 실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이벤트’에 이어 고객들이 아이오닉 EV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EV 무료 시승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무료 시승이벤트는 서울·수원·제주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70여 곳에서 진행되며 총 100대의 아이오닉 EV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신청은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나의 트렌드 지수는 얼마?’ 퀴즈를 풀면 아이오닉 EV 차량을 3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차량 대여 및 충전비용 등 일체 지원)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설문 응답 과정에서 시승기를 게재할 경우 매주 7명씩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감사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EV의 우수한 경제성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차종으로 시승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국내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와 함께 내년 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