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F&F(007700)가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F&F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2.64%)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679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브랜드별 매출 성장률은 디스커버리는 전년 동기 대비 37%, MLB 13%, MLB키즈 5%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개선된 11.2%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개선은 저수익 브랜드인 레노마스포츠 영업 중단, 디스커버리 영업레버리지 효과, MLB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 비중 회복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