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정부의 IPTV 활성화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날보다 390원(4.76%) 오른 8590원에 거래되며 연중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 내년부터 공공부문 IPTV 서비스가 본격 추진된다"며 셋톱박스 업체와 네트워크 장비 업체 등에 주목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 IPTV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하고 교통·의료·국방·교육 등 다양한 공공 부문과 연계되면서 IPTV가 주류 공공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