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탄핵안 표결 경계감으로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8포인트(0.31%) 내린 2024.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7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의 수급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총 563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개인은 12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종은 2.93% 오르며 가증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전력(015760)이 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3.61% 오르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계, 의약품, 운송장비, 서비스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건설, 보험, 금융, 의료정밀 등은 조정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전날보다 9.73포인트(1.66%) 오른 594.35에 거래를 마쳤다.